시말서 쓰는요령, 어떻게 하면 잘 썼다는 말을 들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사내에서의 잘못으로 인해 경위서를 쓰게 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경위서라고 하지만 사실 과거에는 시말서라는 이름을 써왔는데요. 일의 시작과 끝을 고스란히 털어놓는다는 의미에서 시말서라고 불리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써야 시말서를 잘 썼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을까요?
시말서 기본 양식
기본 서식을 살펴보면 상단에 소속 및 성명, 직위 등을 기입 후 내용에는 서론- 본론-결론 순으로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작성자 이름과 서명 또는 직인 등을 날인하면 됩니다.
별도의 양식이 없는 경우
만일 회사내에 경위서 내지는 시말서 양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자유로운 양식으로 작성하되, 사건과 문제의 경위 및 자신이 실수한 내용을 기재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는 내용과, 동일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다짐 등을 빠짐 없이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말서 작성 시 유의할 점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확실히 인정하고 재발방지 노력 사항을 기재하는 것입니다. 또한 되도록 간결하게 작성하도록 하며, 핑계를 대고 있다는 인식이 전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 하나의 요령입니다.